사람들 빵을 함께 굽고 마음을 잇다…무안군, 홀몸 어르신과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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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조헌 기자 작성일 26-10-12 17:54 댓글 0본문

[무안일보 박조헌 기자] 함께 반죽하고 빵을 굽는 시간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이웃의 마음을 잇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안군자원봉사센터(김순정 센터장)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거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쌀 베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초당대학교 실습실에서 김양훈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꿈을 꾸는 제빵사’ 회원들은 어르신과 1대1로 짝을 이뤄 우리 쌀을 활용한 카스테라와 빵, 쿠키 등을 함께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이 직접 반죽하고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며 봉사자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빵을 만드는 경험에 교류의 시간을 더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관계 형성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산 무안군수는 “빵을 함께 만들며 나누는 작은 시간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꿈을 꾸는 제빵사’ 한지원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빵을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담은 빵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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