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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순천대 국립의대 선정 후폭풍…서삼석 의원 “서부권 의료대책부터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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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8-31 14: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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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36년 도전 좌절에 깊은 유감…“의료취약도·접근성 제대로 반영됐나”
민형배 시장에 필수·중증·응급의료 확충 등 실질적인 상생방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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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부에 추천할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순천대학교를 선정한 가운데, 전남 서부권의 의료취약 현실을 보완할 후속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전남 서부권의 의료현실을 외면한 안타까운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서 의원은 목포대의 국립의대 유치 노력이 대학 간 경쟁이나 외형 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열악한 서부권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36년간의 절박한 요구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서지역이 밀집한 서부권은 응급환자 이송과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이번 평가에서 지역의 의료취약도와 주민들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 의원은 후보대학 선정에 앞서 마련된 ‘지역상생 협력회의’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지역과 대학의 의견을 듣는 절차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미선정 지역의 의료공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까지 최종 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향해서는 서부권 주민에게 선정 결과의 수용만 요구하기보다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국립의대는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전리품이 아니라 시민 전체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자산”이라며 “순천대 선정으로 서부권 의료공백이 고착되지 않도록 정부와 통합특별시는 필수·중증·응급의료 확충 방안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6년을 기다려 온 서부권 주민들의 허탈감이 매우 크다”며 “정부와 통합특별시는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후속 의료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후보대학 선정이 국립의대 설립의 출발점인 만큼 향후 정부 정원 배정과 대학병원 설치, 권역별 의료기능 배분 과정에서 서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할 구체적인 상생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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