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제22대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에 취임하며 축구를 통한 여야 화합과 의원외교 확대에 나섰다.
국회의원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 국회운동장에서 제22대 회장 취임식과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 국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맹의 새 출발과 서삼석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신임 임원진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국회의원축구연맹과 국회 출입기자단이 친선경기를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축구가 정당과 정치적 견해를 넘어 여야 의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국회의원축구연맹이 협치와 의원외교 활성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기대했다.
국회의원축구연맹은 1997년 출범한 국회의 대표적인 의원단체로, 현재 여야 국회의원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1998년 제1회 한일의원 친선축구대회를 시작으로 해외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국가 간 이해와 협력을 넓히는 의원외교 창구 역할을 해왔다.
제22대 연맹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일본·베트남 등 주요국 의회와의 축구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에서는 여야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삼석 의원은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을 맡게 돼 감사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본과 베트남 등 주요국 의회와 축구를 통한 의원외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의원들이 한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히는 ‘낭만의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