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추진 실적, 고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각 지자체가 추진한 2025년도 일자리 정책 실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무안군은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 2025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남악·오룡 신도시와 농촌 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정책에 반영하고, 산업과 청년·신중년·농촌·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고용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은 ‘청년이 모이는 첨단 거점, 내 삶이 높아지는 일자리 무안’을 비전으로 세우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청년·신중년 맞춤형 고용 ▲도농상생 로컬브랜드 창업 ▲취약계층 포용적 일자리 등 5대 전략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정책을 바탕으로 2025년 주요 고용지표도 당초 목표를 웃돌았다. 15~64세 고용률은 66.9%, 취업자 수는 5만3,800명, 상용근로자 수는 2만6,05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만7,408명을 기록했다.
여성 고용률은 59.8%로 목표치인 59.3%보다 0.5%포인트 높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
무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합물반도체와 K-푸드 등 미래산업을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으로 육성하는 한편, 청년의 지역 정착과 신중년 재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5년 연속 수상은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살려 신도시의 성장동력과 농촌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함께 키워온 결실”이라며 “화합물반도체와 K-푸드 등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청년과 신중년, 취약계층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높아지는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