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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무안군 “목포대 의대 후보 선정 불발 유감…서남권 의료공백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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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8-31 13: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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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만으로 서남권 의료취약 문제 해결 어려워”
정부·통합특별시에 대학병원급 거점병원 등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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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국립목포대학교가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서남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무안군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36년 동안 국립의대 설립을 염원해 왔다”며 “이번 후보대학 선정 결과로 무안군민과 서남권 주민들의 상실감과 허탈감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군은 서남권이 분만·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고 의료취약계층과 도서지역 비율도 높아,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서비스 이용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 확충 필요성은 정부의 각종 조사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돼 왔다는 것이 무안군의 입장이다.


군은 순천대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설립되더라도 지리적으로 떨어진 서남권의 의료공백이 자동으로 해소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응급·중증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의료 접근성을 고려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대학병원급 중증진료 역량을 갖춘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비롯해 필수·공공의료와 의료인력 교육·연구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서남권 주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진료와 이송, 치료, 회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36년 동안 국립의대 설립을 기다려 온 서남권 주민들의 염원이 또다시 결실을 맺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느낀다”며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 확충 필요성은 정부의 조사와 연구용역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서남권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서남권 주민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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