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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유수호 희생자 추모…故 정소동 화랑무공훈장 전수

12일 제46회 합동위령제 개최…유가족·보훈단체·군민 등 400여 명 참석 입력 2026-10-12 17:11:35 조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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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일보 박조헌 기자] 무안군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6·25전쟁 전사자의 공훈을 유가족에게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무안군은 12일 무안군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과 해제면 백동묘역에서 ‘제4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지회장 박영일)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보훈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의식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정소동 참전용사의 화랑무공훈장 전수가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고인에게 수여된 훈장은 유가족인 조카 정귀식 씨에게 전달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직접 훈장을 전수하며 고인의 희생과 공훈을 기렸다.


이번 전수는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수훈자와 유가족을 확인한 뒤 무안군에 훈장 전수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합동위령제와 무공훈장 전수 등 의식행사를 마친 뒤 해제면 천장리 백동묘역으로 이동했다. 이어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영일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 희생과 공훈이 미래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자유수호와 안보의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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