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체험과 교육, 공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두 번째 주말 일정을 이어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첫 주말 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과 무안갯벌탐방다리 걷기대회를 비롯해 장어·새우잡기, 갯벌해적탐험대, 칠면초 맨발걷기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두 번째 주말인 5일 오전에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이 황토와 갯벌을 소재로 그림 실력을 겨루는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생태 콘텐츠 크리에이터 ‘TV생물도감’과 함께하는 ‘갯벌어드벤처 OX퀴즈’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갯벌 생태와 생물에 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토크콘서트와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4시에는 무안군 9개 읍·면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파크골프대회가 열려 지역 화합의 장을 만든다. 5일과 6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파크골프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과학 원리를 직접 배우는 이동식 과학체험 스쿨버스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즐기는 갯벌운동회가 새롭게 선보인다. 장어잡기와 새우잡기, 갯벌해적탐험대, 워터타워와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다시 문을 연다.
5일에는 갯벌 풍경을 바라보며 차와 피크닉, 요가명상을 즐기는 ‘갯벌티크닉&요가명상’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갯벌사운드워킹’이 진행된다. 6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버블공연 등이 펼쳐진다.
바다예술체험과 갯벌컬러링, 갯벌슬라임,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등 상시 체험공간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개막 주말 무안을 찾아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말에도 사생대회와 OX퀴즈,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축제의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