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 무안군지부가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협 무안군지부(지부장 최평강)는 최근 무안군 관내 농업현장을 방문해 벼 생육상황과 논의 수분상태, 농작물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협 관계자들은 논과 농작물 재배 현장을 돌며 벼 생육상태와 토양·수분 여건을 살피고, 농업인들로부터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영농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사항을 들었다.
특히 농협은 지역 농축협과 함께 농작물 영양제와 가축 생균제 등 영농·축산자재 지원을 확대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최평강 농협 무안군지부장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인들의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생육상황과 피해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영양제 공급 등 농축협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도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자금 3천억 원 긴급 지원을 비롯해 영농·축산자재 지원, 폭염 예방물품 보급, 무더위쉼터 운영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 무안군지부는 앞으로도 기상여건과 농작물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지역 농축협과 연계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